Beaux-Arts Gallery Seoul

Lee Kyu Gyeong — Resonance

March 2 – April 4, 2024

《Resonance: unconscious & consciousness》에서 이규경은 회화를 내면의 경험과 외부의 지각이 만나는 공간으로 바라본다. 작가는 ‘공명(Resonance)’을 사물을 거울 사이에 두듯 삶의 내포인 무의식과 외연인 의식을 함께 드러내는 과정으로 설명하며, 동시에 사건과 신화, 이야기, 전설 등 다양한 인문학적 근거와 진실하게 마주하는 방식으로 이해한다. 정밀한 구상회화를 기반으로 작업해 온 이규경은 익숙한 사물과 치밀하게 구성된 화면을 단순한 현실 재현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심리적·상징적 의미의 영역으로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