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x-Arts Gallery Seoul
Carpe Diem
April 6 – May 2, 2024
《Carpe Diem》은 삶과 기억, 자연과 정체성, 감정의 경험을 서로 다른 구상적 언어로 풀어내는 다섯 작가의 작업을 소개했다. 김산은 제주에서 자연과 인간, 근원과 정신적 귀속을 잇는 ‘본향(本鄕)’의 개념을 탐구하고, 노현우는 특정한 순간의 날씨와 공기, 기억을 풍경 안에 기록한다. 남상운은 특유의 깊은 ‘블루’를 통해 사물과 추억을 심리적인 이미지로 전환하며, 이은황은 안경이라는 반복적 모티프를 통해 타인의 시선과 정체성을 질문한다. 최우는 삶의 고통과 고독, 그럼에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다.